김집사 스토리 (Kimzipsa Story)


안녕하세요!
김집사 블로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김집사는 어떻게 아파트 입주민과 관리자들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준비하게 되었을까요?
시작부터 대한민국 아파트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가득했던 김집사가 걸어온 길을 소개하려 합니다.

Let’s go!


‘MY BUTLER’의 탄생

김집사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을까요?


2017년 어느 날, 최우석 대표는 돈가스를 먹고 싶어하는 아들들을 위해 가까운 동네 음식점에서 배달 주문을 했음에도, 1시간 후에나 다 식은 채로 음식이 도착한 것을 보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됩니다.

“좀 더 저렴한 금액으로 질 높고 빠른 서비스를 하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의문과 함께 김집사의 시초 ‘My Butler’가 탄생합니다.

다음해인 2018년 1월,
송파구 파크하비오 아파트에서 카카오플러스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하루 30건이 넘는 주문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이 아이템에 대한 확신과 함께 김집사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없던 앱, ‘김집사’ 서비스로의 도약

‘My Butler’ 이름으로 초석을 다진 팀은 곧 브랜드명을 ‘김집사’로 바꾸며 남들과 차별화된 서비스의 면모를 갖춰갔습니다.


  • 업계 최초 정규직만을 채용 (전문 CS교육 이수)
  • 무엇이든 요청하면 내 일처럼 도와주는 생활밀착형 심부름 서비스
  • 전기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친환경 배달 서비스
  • 집사들이 직접 1:1 채팅을 통해 응대하는 친절하고 친근한 고객서비스

아파트 단지 주변 스테이션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응대하며, 매장주들에게 Zero 수수료 정책을 고수한 김집사 서비스는 빠르고 친절한 배달/심부름 서비스를 기다려온 고객의 니즈와 대형 배달업체의 높은 배달수수료에 지쳐있던 매장주들의 니즈를 동시에 만족하며 런칭과 동시에 빠르게 성장해 갔습니다.

김집사 앱 런칭 후 1년만에 160개 단지, 서비스 이용가구 누적 15만 세대를 기록하며 수많은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앱으로 자리매김 해 나갔습니다.



김집사니까 가능한 ‘B2B’ 영역 확대

2019년부터 김집사는 더욱 빠르게 성장하게 됩니다.

송파, 강남, 위례, 분당, 광교, 일산, 송도 등 다양한 지역의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가며, 한편으로는 김집사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어떻게 하면 더 극대화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된 시기였습니다.

매일의 일상에서 필요한 것들을 즉각적으로 대응해 줄 수 있는 김집사만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하는 고민의 결과, 탄생한 아이디어는 바로 신선 제품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바로 배송해드리는 김집사 배송 구독 서비스!
밀키트, 오늘 낳은 계란, 반찬, 냉장 유산균 등 다양한 제품을 데일리로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김집사만의 강점을 캐치한 백화점, 유통회사에서도 김집사와의 협업 제안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갤러리아백화점 고메이494와 협업하여 ‘김집사BLACK’ 을 런칭한 것입니다. 압구정동 아파트 주민 분들은 더이상 백화점을 방문해서 직접 장보기와 음식 포장을 하지 않아도 김집사BLACK의 1:1 채팅을 통해 원하는 원하는 상품을 바로 배송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테이크용 고기의 두께는 어느 정도로 썰어야 할지, 동일 제품 중 현재 세일을 하는 브랜드 상품은 무엇인지 등 고객의 세부적인 니즈까지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는 좋은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갤러리아 백화점 뿐 아니라 롯데백화점, 뉴코아백화점, GS24 , 미샤화장품 까지 김집사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은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서도 입증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김집사’

육아로 잠시도 꼼짝할 수 없는 상황이거나 아파서 외출이 힘든 상태, 바쁜 직장 생활로 가사 활동이 어려운 고객들에게,
그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해 온 김집사는 어느덧 우리 동네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서비스 앱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심부름 앱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집사 팬덤이 생겨났고, 수많은 감사 쪽지와 선물,
고객들의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김집사는 더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 시킬 수 있었습니다.



우리동네 다양한 소식과 집사들의 인터뷰가 담긴 ‘월간김집사’ 발행,
숨은 맛집과 생활 정보를 업주 사장님과의 인터뷰로 세세하게 알려주는 ‘우리동네 모든가게’,
위례 신도시의 사랑방 역할을 해던 ‘KIMZIPSA COFFEE’ 까지 김집사는 아파트 입주민들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이렇게 김집사는 우리동네 주민들에게도 지역상권 사장님들에게 모두에게 사랑받는 그런 김집사가 되었습니다.


세상이 주목하는 ‘김집사’로 날아들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생활 환경이 더욱 중요해진 2020년,

높은 서비스 품질과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며, 영세하고 배달이 안되는 아파트 상가 매장까지 Zero 수수료로 돕는 착한 기업 ‘김집사’는 수많은 배달 플랫폼 틈새 시장에서 감동을 주는 기업으로 한층 더 성장해 갔습니다.

시장 개척의 선구자로 불리는 ‘퍼스트 펭귄’에 선정되고, 전국적 베스트셀러 ‘트렌드코리아’ 시리즈에 대표적인 편리미엄 케이스로 소개 되기도 하였으며, 2020년에는 기업 가치 1000억원 미만의 ‘아기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 되었습니다.


아파트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이 만드는 아파트 통합 플랫폼

김집사의 다음 스텝은 무엇일까?
우리가 제일 잘 알고,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우리 김집사를 사랑하고 신뢰하며 아낌 없는 지지와 박수를 보내주시는 김집사의 고객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4년간 지켜보며 김집사는 자연스럽게 입주민들에게 더 중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아파트생활과 관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이 담긴 ‘아파트앱’이 그것이었습니다.



아파트소식, 전자투표, 자유게시판, 관리비조회, 중고거래, 공동구매, 커뮤니티센터 이용신청.. 이렇게 다양한 아파트 입주민의 필요들 중 한두개씩을 채워주는 서비스는 일부 존재하지만, 모든 것이 통합되어 제공되는 제대로 된 ‘아파트앱 플랫폼’은 부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비스의 설계부터 개발, 마케팅까지 아파트 환경을 깊이있게 이해한 회사가 개발하여, 입주민도 관리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완성되어야만 ‘지금껏 해왔던 대로’ 관리하는 구시대적 방식에 머물러 있는 아파트 관리 시장의 진정한 디지털화가 가능해질 거라 생각하였습니다.

2020년 하반기 이 사실을 깨달은 김집사는 아파트 관리문화/주거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는 목표를 갖고 아파트 통합관리 플랫폼 제공 기업으로서의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아파트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온 ‘배움의 3년


아파트 통합관리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첫 걸음으로 김집사가 선택한 것은 커뮤니티센터 이용신청 및 관리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안에 위치한 헬스장, 독서실, 골프장, 탁구장,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입주민들도 손쉽게 이용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을 개발하여 대한민국 아파트 시장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자는 취지였습니다.

2021년 상반기, 업계 Top-tier 스포츠 위탁사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커뮤니티센터 이용예약/운영/정산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김집사아파트1.0’을 개발하여 초기 고객 아파트들에 제공하였습니다. 해당 시설 출입 시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KT텔레캅과 ADT캡스 출입 장치와도 연동하여 높은 보안성까지 갖춘 서비스였습니다.



하지만, 커뮤니티센터 관련 기능 만으로 아파트 시장의 니즈를 만족시키기란 매우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집사는 2022년 아파트소식, 민원/공사, 이사예약, 전자투표, 시설관리 등의 기능까지 포함한 ‘김집사아파트2.0’을 개발하였고 수십여개 아파트에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아파트 생활의 전반적인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공동주택 통합 관리 플랫폼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만 여전히 아쉬운 점은 있었습니다.



첫째는, 아파트는 각 단지마다 환경과 분위기가 너무 다르고 각종 제약 사항도 많다보니, 각 단지의 관리소장이나 입주자 대표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개발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바로 이것이 지금껏 아파트생활/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이 SI성 개발 시장으로만 남아있고, 하나의 플랫폼으로 더 이상의 발전을 이루지 못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김집사아파트2.0 역시 이러한 시장의 특징에 맞춰 단지 별 커스텀 개발을 일일이 맞춰가며 시장 진입을 추진하였지만, 얼마 가지 않아 너무 많은 에너지와 공수가 들어가는 이러한 방식으로는 시장 전체를 혁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규모있고, 빠르게 성장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둘째는, 필수적인 기능을 모두 담은 서비스를 개발하였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수월한 영업이 이루어져야 기업도 성장할 수 있는데, 아파트 시장은 너무나 강력한 네트워크 속에 갇혀 있는 난공불락 같았습니다.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표는 만나기조차 하늘의 별따기였고, 외부에서 호기롭게 도전하는 IT 스타트업으로서는 이 시장 내에 있는 의사결정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란 쉽지 않았었습니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 속으로!
FM시장에 들어간 국내 유일 온-오프라인 통합관리 기업 ‘김집사’


앞선 3년 간의 경험을 토대로 김집사는 이제야 ‘어떻게 하면 아파트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 열쇠는 바로 ‘오프라인 아파트 관리, 즉 FM 사업과 플랫폼의 통합’이었습니다.

아파트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고, 그 필요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빨리 개선해 주려면 그 현장에서 일하는 업체들과의 거리를 더욱 더 좁힐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에 김집사는 과감히 업계 최고 수준의 청소/경비 용역 서비스 업체 아이원서비스와 경기도 지역에서 오랫동안 입지를 구축해온 위탁관리 업체 경기진흥주택관리를 인수하여 김집사를 온-오프라인 통합 아파트관리를 제공하는 계열사 형태로 변모시켰습니다.



이와 아울러, 김집사아파트 솔루션의 3.0 버전인 ‘김집사PASS’를 새롭게 개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기존의 커스텀 개발의 비효율을 제거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에서 원할 만한 구체적인 요구사항들을 모두 반영하여, 대부분의 경우의 수를 옵션 설정만으로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3.0 프로젝트의 핵심입니다.

김집사PASS 서비스는 입주민 관리와 공동현관 출입 시스템부터 시작하여 방문주차관리, 아파트홈 기능, 커뮤니티센터 등 김집사가 1.0~2.0 시절 개발했던 분야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하고, 2023년 하반기부터는 김집사의 핵심이었던 심부름 서비스를 보다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부활시킨 아파트 컨시어지 서비스와 공동 구매 방식의 커머스 기능까지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결국, 기존의 대안 제품들보다 훨씬 선진화된 서비스를 개발하고, 오프라인 아파트 FM 관리 업계에 직접 진출하여 시장 내 영업력과 네트워크를 확보하여 해당 단지들에 이 플랫폼을 적용해 나감으로써 대한민국 아파트 시장 내 침투율을 높여간다는 것이 2023년 김집사가 가진 비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김집사PASS라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관리되고 디지털화된 아파트 단지 사례가 널리 알려지고 점차 대중화되면,
특유의 복잡성과 폐쇄성으로 수십년 동안 고착되어 있던 아파트생활/관리 환경을 보다 투명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종국에는 대한민국 아파트 주거문화를 혁신해 나갈 수 있을 거란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김집사가 그동안 수많은 심부름 현장의 경험을 통해 다져온 친근한 서비스 문화와 휴머니즘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던가요?

아파트 관리 시장을 잡기 위해 FM 시장에까지 직접 뛰어든 IT스타트업 김집사가,
국내 유일 온-오프라인 통합 아파트 관리 기업으로 성장하며, 이 시장을 바꾸어 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십시오!